Venice Biennale 1
Exhibitions 2009/08/24 00:22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미술전시로 올해로 53회를 맞았다. (2차 대전 중에는 개최하지 못했다) 자국의 미술을 선보이기 위한 행사에서 보다 포괄적인 전시로 변모하며 성장을 거듭한 결과 역사나 규모에 있어서 권위적인 위치로 부상했다. 오늘날 전시는 크게 정원인 지아르디니(Giardini)와 옛 무기고 아르세날레(Arsenale)에서 펼쳐지며, 이외에도 베니스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병행 전시(collateral events)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데니엘 번바움(Daniel Birnbaum)이 ‘세계 만들기/Making Worlds/Fare Mondi’라는 다소 거창해 보이는 주제로 감독했다. 예술은 단순한 창의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담는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행사가 시작했고 나는 느긋하게 두 달을 흘러 보내고 베니스를 찾았다.
(본인의 사정으로 인해 업데이트가 매우 더딜 것 같다. 사진 정리도 일이고 어줍잖은 글을 쓰려니 턱턱 막히는 게 시작이 예사롭지 못하다)
Venice
200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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